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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공연시장이 최악의 상황인 요즘 조금 다른 시선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공연이 있다.

지난 겨울시즌 미아방지 캠페인과 함께 공연을 운영하며 큰 관심을 받았던 EBS어린이 놀이뮤지컬 방귀대장 뿡뿡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현재 어린이 공연시장의 침체에 메르스 여파까지 최악의 여건 속에서 방귀대장 뿡뿡이는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손을 내밀었다.

㈜애드칸은 이번 여름공연인 ‘방귀대장뿡뿡이 –튼튼방귀를 부탁해’ 에서 EBS와 협력하여 공연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등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7월 21일,22일 오전 11시 공연에 100명을 초대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신청은 ebs두리안 싸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EBS어린이놀이뮤지컬 방귀대장 뿡뿡이는 지난 겨울에 이어 올여름에는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더 탄탄한 시나리오와 퍼포먼스, 무대효과를 위해 EBS방송제작팀이 함께 했다. 그에 걸맞게 티켓 판매를 시작한지 불과 3일만에 2위를 랭크하더니 지속적으로 판매순위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15년간 한결같이 어린이와 함께 해온 EBS 어린이 방송 프로그램의 힘과 지난 겨울공연을 관람한 부모님들의 입소문 때문이다.

특히 이번공연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국립중앙박물관)이 공동기획으로 참여하여 부모님들의 믿음과 신뢰가 더욱 굳건해지는 분위기다.

여름방학과 여름휴가철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함께 공연을 보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선물도 받고, 국립중앙박물관의 다양한 교육체험활동도 즐긴다면 도심속 최고의 나들이 코스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주)애드칸은 EBS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함께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 이라고 한다.

황인순기자

출처 : 한강타임즈